철학의이해 기말시험 모의고사(2016년)

철학의이해 기말시험 모의고사 (2016년 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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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정보

과목: 철학의이해

시험 종류: 기말시험

범위: 교재 전 범위 (제1강 "서론-철학이란 무엇인가?"부터 제15강 "존재의 근원은 무엇인가?"까지) 및 TV강의 전체, 교수홈페이지 학습안내 및 워크북, 학보특강 반드시 참고할 것.

출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작 정보

출제자: 방송대 이정호

웹앱 제작자: 유종경

문제 1

다음 중 철학에 대한 설명으로서 가장 올바른 것은?

철학은 과학적 성과를 백과사전식으로 종합한 체계이다.	철학적 방법론의 핵심적인 기초에는 관찰과 실험이 자리한다.
철학의 그리스어 어원 philosophia의 의미는 '신에 대한 사랑'이다.	철학은 개별과학의 전제와 성과, 방법 등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해설: 철학은 개별과학의 전제와 성과, 방법 등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학문으로, 과학적 성과를 단순히 종합하거나 관찰과 실험에만 의존하지 않습니다. 'philosophia'는 '지혜에 대한 사랑'을 의미합니다.

문제 2

아래 글 괄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가장 바르게 짝지어 놓은 것은?

“종교는 삶의 가치를 온몸을 던져 ( )하고자 하나, 철학은 그것을 냉철한 지성으로 탐구하고 인식하며 ( )하고자 한다. 철학과 종교는 인간의 문제상황의 해결에 상보적인 역할을 한다.”

부정, 인정	의심, 직관
완성, 비판	사유, 상상

해설: 종교는 삶의 가치를 '완성'하려는 실천적 태도를, 철학은 이를 '비판'하며 탐구하는 지적 태도를 취합니다. 이 둘은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합니다.

문제 3

다음 중 철학자와 주장이 바르게 연결된 것은?

러셀 - 철학이란 언제나 길 위에 있는 것이다.	분트 - 인간은 마땅히 철학을 해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 - 철학은 항상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소크라테스 - 자기성찰이 없는 삶은 사람으로서 살 가치가 없는 삶이다.

해설: 소크라테스는 자기성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기성찰이 없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그의 철학의 핵심입니다.

문제 4

다음 중 철학자와 주장이 바르게 연결된 것은?

플라톤 - 이성은 정념의 노예이다.	아리스토텔레스 - 인간은 정의와 공동선을 지향하는 욕구가 있다.
칸트 - 사회계약을 집행할 수 있는 강력한 국가가 필요하다.	홉스 - 인간은 정언명령에 자발적으로 따르는 도덕적 존재이다.

해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이 정의와 공동선을 추구하는 본성을 지녔다고 보았습니다. 이는 그의 윤리학과 정치철학의 핵심 주장입니다.

문제 5

다음 중 프로이트의 주장으로서 틀린 것은?

인간 행위의 근본 동기에는 무의식이 자리하고 있다.	인간에 내재한 불안과 죄의식이 종교와 도덕의 기원이다.
도덕은 초자아의 억압이 무서워서 따르게 되는 것일 뿐이다.	인간의 공격적 충동은 모두 후천적 환경에 의해 생겨난다.

해설: 프로이트는 인간의 공격적 충동이 본능적이라고 보았으며, 이는 후천적 환경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그의 정신분석 이론과 일치합니다.

문제 6

다음 중 유가 사상과 거리가 먼 것은?

인간다운 삶이란 자신의 도덕적 본질을 발휘하는 삶이다.	인간과 자연은 서로 분리되지 않는 하나의 유기체적 존재이다.
인간과 동물은 모두 선천적으로 선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인간은 천지와 함께 우주를 떠받치는 세 기둥(三才)이다.

해설: 유가 사상은 인간의 선한 본성을 강조하지만, 동물까지 포함하지 않습니다. 이는 도가나 불교 사상에 더 가까운 주장입니다.

문제 7

다음 중 유가사상의 시대적 배경인 춘추전국시대에 대한 설명으로 맞는 것은?

주나라에 이어 태평천하를 이루던 시대였다.	제후들이 공자의 가르침에 따라 유가 사상을 크게 발전시켰다.
철기문명이 등장하여 사회경제적 변화가 급속히 진행되었다.	진시황제가 사망한 이후 사회적 혼란이 거듭되던 시대였다.

해설: 춘추전국시대는 철기문명의 도입으로 사회경제적 변화가 급속히 진행된 혼란기였으며, 유가 사상이 발전한 배경이 되었습니다.

문제 8

다음 중 <노자>에 나오는 말이 아닌 것은?

견고하고 강한 것은 결국 죽음을 불러일으키는 것들이다.	스스로를 다스리고 예를 따르면 그것이 인(仁)에 따르는 삶이다.
배움을 끊는 것이 오히려 온갖 걱정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이다.	하늘과 땅은 결코 어질지 않으며 만물을 그저 짚으로 만든 개처럼 내버려둘 뿐이다.

해설: "스스로를 다스리고 예를 따르면 그것이 인(仁)에 따르는 삶이다"는 유가 사상의 주장이며, <노자>의 무위자연 사상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문제 9

아리스토파네스가 말하는 에로스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세계에 대한 참된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이다.	분리와 결핍의 고통에 대한 치유의 행위다.
잃어버린 반쪽을 찾고자 온갖 노력을 다하는 열정이다.	결핍에 대한 충족을 지향하는 열정이다.

해설: 아리스토파네스는 에로스를 잃어버린 반쪽을 찾는 결핍의 열정으로 보았으나, 세계에 대한 참된 인식은 플라톤의 에로스 개념에 더 가깝습니다.

문제 10

아래 글 괄호에 들어갈 말로 적당한 것은?

“플라톤에게 에로스는 헤어진 자신으로 상정된 대상을 찾으려는 열정이 아니라 영혼의 완전성을 위해 바쳐지는 열정이다. 이것이 바로 ( )의 의미다.”

아가페적 사랑	플라토닉 러브
아타락시아	이데아

해설: 플라톤의 에로스는 육체적 사랑을 넘어 영혼의 완전성을 추구하는 '플라토닉 러브'를 의미합니다.

문제 11

사랑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갈등의 긍정적 측면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서로 결별을 결심하게 하는 빌미를 제공 해준다.	인간이 얼마나 현실적이고 이기적인가를 깨닫게 해준다.
상대가 독립된 존재로서 현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연인을 최고선을 간직하고 있는 존재로 여기게 해준다.

해설: 사랑의 갈등은 상대방의 독립성을 인식하게 하여 상호 존중을 촉진하는 긍정적 측면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문제 12

다음 중 쾌락의 역설을 가장 잘 설명한 것은?

쾌락은 결국 육체를 병들게 한다.	나의 쾌락은 타인의 고통이 된다.
금욕할수록 더욱 쾌락을 느낀다.	쾌락을 추구하면 추구할수록 불만족과 허무가 커진다.

해설: 쾌락의 역설은 쾌락을 추구할수록 불만족과 허무가 증가한다는 현상으로, 이는 쾌락의 일시적 성격 때문입니다.

문제 13

삶과 행복에 관한 다음 설명 중 타당하다고 보기 힘든 것은?

운명애는 실존적 조건을 수용하는 태도와 관련이 있다.	행복은 어떻게든 고통을 회피하거나 제거해야 가능하다.
진정한 자기를 찾게 되면 타인의 시선에 매이지 않게 된다.	나를 인간답게 하는 과정은 나를 나답게 하는 과정이다.

해설: 행복은 고통을 회피하는 것만으로 달성되지 않으며, 고통을 수용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발견될 수 있다는 철학적 관점이 타당합니다.

문제 14

다음 중 대중문화의 주체에 관련한 설명으로 올바른 것은?

대중문화의 주체는 대중 가운데 엘리트 지식인이어야 한다.	대중은 어떠한 경우에도 대중문화의 주체가 될 수 없다.
자본은 자발적으로 대중문화의 주체이길 거부한다.	향유의 주체를 기준으로 보면, 대중문화의 주체는 대중이다.

해설: 대중문화는 대중이 향유하는 문화이므로, 향유의 주체인 대중이 그 주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 15

바람직한 대중문화 수용을 위해 필요한 조건이라 볼 수 없는 것은?

사회의 민주적 질서가 바로 잡혀야 한다.	대중들의 비판적 지성이 고양되어야 한다.
대중들이 생산하고 유포한 문화만 수용해야 한다.	대중들의 능동적인 개입과 실천이 이루어져야 한다.

해설: 대중문화는 다양한 주체에 의해 생산되며, 대중이 생산한 문화만 수용해야 한다는 조건은 비현실적이고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문제 16

고전기 그리스인들의 미적 이상과 관계 깊은 것들끼리 가장 잘 묶어 놓은 것은?

균제, 조화, 질서	사랑, 영혼, 구원
절대자, 불멸, 초월	빛, 하늘, 바다

해설: 고전기 그리스 미학은 균제, 조화, 질서를 중시하며, 이는 건축과 예술에서 잘 드러납니다.

문제 17

다음 중 관계 깊은 것들끼리 잘못 연결한 것은?

플로티노스 – 빛, 일자	르네상스 미학 – 사물의 정밀한 재현
추상미술 – 삼차원적 공간성의 강조	초현실주의 – 무의식과 꿈의 이미지

해설: 추상미술은 삼차원적 공간성을 강조하기보다는 형태와 색채의 추상성을 중시합니다. 이는 입체파와 혼동될 수 있습니다.

문제 18

아래 랭보의 시가 담고 있는 예술 행위의 성격을 가장 잘 가리키고 있는 것은?

“어느 날 저녁,
나는 무릎에 아름다움을 앉혔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그녀는 맛이 썼다.
그래서 욕설을 퍼부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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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지나가고 나서야
오늘 나는 아름다움을 맞이했다는 것을 알았다.”

아름다움에 대한 풍자와 해학	미에 대한 냉소와 허무주의
긍정을 통한 미의 창조	부정을 통한 미의 구제

해설: 랭보의 시는 아름다움에 대한 부정을 통해 진정한 미를 깨닫는 과정을 보여주며, 이는 '부정을 통한 미의 구제'를 나타냅니다.

문제 19

통치와 정치에 대한 다음의 설명 중 잘못 된 것은?

푸코에 의하면 근대국가의 정치는 통치로서의 정치이다.	정치는 권력을 위임받은 통치자들에게 부여된 고유 영역이다.
통치는 국가의 행정적 관리라는 개념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정치는 정치 행위에 참여하는 구성원들 간의 평등한 관계를 전제로 한다.

해설: 정치는 통치자만의 영역이 아니라, 모든 정치적 주체 간의 상호작용을 포함합니다. 이는 민주주의적 관점과도 연결됩니다.

문제 20

다음은 고대 그리스의 정치제도와 의식과 관련한 설명들이다. 틀린 것은?

정치는 일부 권력자들의 활동이 아니라 폴리스의 행복을 위한 시민들의 활동이다.	아고라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정보와 의견들을 자유롭게 교환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다수결의 원리는 어떠한 전제도 필요 없는 그 자체로 민주주의 최고의 원리이다.	'공적인 것'의 일차적인 의미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공개적으로 현상함을 의미한다.

해설: 다수결은 민주주의의 중요한 원리지만, 소수의 권리를 보호하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최고의 원리라는 주장은 과장입니다.

문제 21

아래 글 괄호 ( 가 )와 ( 나 )에 들어갈 말을 바르게 연결한 것은?

“( 가 )란 다문화주의 라고도 하는데 모든 문화는 각자 독특하고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관점이다. 문화인류학에서는 ( 나 )와 연관되어 있다. ( 가 )는 서구 유럽 중심의 문화 이해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하였으며 1980년대 이후 논의되고 있는 ( 가 )는 한 국가 안에서 다양한 문화적 전통을 지닌 개인이나 집단들이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는 가운데 공동체의 갈등을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전개되었다.”

(가) 문화 다원주의 (나) 문화 상대주의	(가) 다민족 주의 (나) 문화 제국주의
(가) 세계주의 (나) 자민족주의	(가) 제3세계 문화 (나) 다민족 사회

해설: '문화 다원주의'는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는 입장이고, '문화 상대주의'는 각 문화를 그 맥락에서 이해하려는 문화인류학의 관점입니다.

문제 22

다음 중 항목간의 설명이 잘못 연결된 것은?

소유적 개인주의 – 소유권을 근대 이후 정치철학의 중심 쟁점으로 부각시켰다.	아담 스미스 – 개인의 이기심을 긍정적으로 해석하였다.
공동체주의 – 관계론적 인간이해에 바탕을 두고 있다.	왈쩌의 성원권 – 경제적 자립 능력을 갖춘 자에게 부여된 권리

해설: 왈쩌의 성원권은 경제적 자립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인간에게 부여된 권리입니다. 이는 경제적 조건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문제 23

다음은 세계화 시대가 낳은 현상에 대한 설명들이다. 적절하지 않은 것은?

국가 간 개인 간 빈부격차는 물론 효율지상주의가 심화되었다.	기아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최소한의 국제적 공조 기반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타문화에 대한 이질감을 감소시켜 민족주의를 와해시켰다.	문화제국주의, 경제적 패권주의가 심화되었다.

해설: 세계화는 민족주의를 와해시키기보다는 오히려 반발로 인해 민족주의를 강화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문제 24

기아문제에 관한 다음의 설명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

선진국들이 기아 문제를 늘 해결해줌으로써 빈곤 국가의 자립을 어렵게 한다.	부패와 독재, 내전 등의 정치 상황이 기아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국제 곡물 회사들의 이윤 추구 제일주의가 기아 문제 해결의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오랫동안 지속된 이상 기후가 아프리카 등의 기아 문제의 한 원인이다.

해설: 선진국의 지원은 빈곤 국가의 자립을 어렵게 하기보다는 적절히 이루어질 경우 자립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개발 이론과도 일치합니다.

문제 25

다음 중 파놉티콘 사회에 대한 설명으로서 올바른 것은?

파놉티콘은 감시를 최소화하여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는 사회적 구조이다.	벤담에 의해 설계된 감옥 시설을 의미하는 말이었다.
사회 외부로 추방되고 배제되는 이들을 규제하는 현대적 감시 체제를 의미한다.	권력에 의한 감시의 시선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해설: 파놉티콘(바놉티콘)은 벤담이 설계한 감옥 구조로, 현대 감시 사회의 비유로 사용됩니다.

문제 26

정보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감시의 연성화 현상에 대한 설명으로 보기 힘든 것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복지정책의 기본 방향이다.	사교 활동의 일환으로 여겨지게 하여 개인이 감시를 의식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개인을 위한 섬세한 서비스로 여겨지기 때문에 감시에 대한 순응 현상이 발생한다.	기업의 마케팅 서비스 과정과 연관되면서 감시에 대한 거부감이 낮아지는 현상이다.

해설: 감시의 연성화는 감시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현상으로, 사회복지정책의 방향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문제 27

정보사회에서 나타나는 의사소통 부재 현상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SNS 등을 통해 친교활동이 활발해져 별도의 의사소통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충돌과 갈등의 회피가 편리해져서 관계 맺음이 피상적인 수준에 머문다.
불일치와 불화를 회피하려는 태도는 오히려 깊이 있는 의사소통을 어렵게 만든다.	현대인은 의사불통에 들어가는 비용이나 수고를 가급적 회피하려고 한다.

해설: SNS를 통한 친교는 의사소통의 필요성을 줄이기보다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창출하며, 깊이 있는 소통의 대체재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 28

아래 글의 괄호 안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 )이란 목적보다는 수단에 몰두하는 합리성을 의미하는데 주로 방법 및 효율성에 관심을 두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 때 도구 혹은 수단의 측면에만 주목하면 다른 목적이 되는 더 중요하고 근본적인 가치를 상실하고 성과에만 매달리게 된다.”

시장의 합리성	도구적 합리성
도덕적 합목적성	수학적 합리성

해설: '도구적 합리성'은 수단과 효율성에 집중하여 목적의 가치를 간과하는 태도를 의미하며, 이는 현대 사회의 비판적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문제 29

공급자 중심의 경제체제가 생태적 위기의 원인으로 작동하는 이유를 바르게 기술한 것은?

공급자 중심의 체제는 시장의 원리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공급자 중심의 체제는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가로막기 때문이다.
공급자 중심의 체제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저해하기 때문이다.	공급자 중심의 체제는 과잉 소비를 유도하여 자원의 낭비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해설: 공급자 중심 경제는 과잉 소비를 촉진하여 자원 낭비를 초래하며, 이는 생태적 위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문제 30

논리학과 관련한 다음의 설명 중 틀린 것은?

연역논증은 전제로부터 결론이 필연적으로 도출된다.	귀납논증에서 표본사례가 대표성이 없으면 나쁜 귀납논증이다.
후건을 긍정해서 전건을 긍정하는 결론을 얻으면 오류 논증이다.	전건을 부정해서 후건을 부정하는 결론을 얻으면 타당한 논증이다.

해설: "전건을 부정해서 후건을 부정하는 결론"은 전건 부정의 오류로, 타당한 논증이 아닙니다. 이는 논리학의 기본 규칙에 위배됩니다.

문제 31

다음은 무슨 오류에 해당하는가?

“꼭 공부 못하는 녀석들이 특활시간을 지켜달라느니 야간자율학습을 폐지시켜 달라느니 한다니까”

인신공격의 오류	우물에 독 뿌리기 오류
피장파장의 오류	대중에 호소하는 오류

해설: 이는 주장의 타당성을 논하기보다는 상대의 특성(공부 못함)을 비난하여 논쟁을 흐리는 '우물에 독 뿌리기 오류'입니다.

문제 32

아래 설명은 어떤 진리관에 대한 것인가?

“학문적 체계성을 뒷받침하는 장점이 있지만 체계 내 최상위 판단의 진리성을 설명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대응설적 진리관	실용주의적 진리관
정합설적 진리관	해석학적 진리관

해설: 정합설적 진리관은 체계 내 일관성을 중시하지만, 최상위 전제의 진리성을 외부적으로 증명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문제 33

아래 명제 중 칸트의 구성설적 진리관과 가장 관계가 깊은 것은?

존재는 지각이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아는 것이 힘이다.	인간은 자연의 입법자이다.

해설: 칸트의 구성설은 인간의 인식이 자연의 법칙을 구성한다고 보아, "인간은 자연의 입법자이다"가 이에 부합합니다.

문제 34

아래 글이 가리키는 것은?

“모든 인간사는 정해진 운명이지만 그 운명은 끝에서나 알 수 있다. 끝에 이르기 전까지 모든 것은 우연이자 운(運)일 뿐이며 그 우연이 행운으로 귀결될지 불운으로 귀결될 지는 누구도 미리 알 수 없다.”

고대 이집트인의 운명관	고대 그리스인의 운명관
고대 페르시아의 운명론	스피노자의 운명론

해설: 고대 그리스인은 운명이 정해져 있으나 이를 알 수 있는 것은 사후에만 가능하다고 보았습니다. 이는 비극 문학에서도 나타납니다.

문제 35

다음 중 관계 깊은 것들끼리 바르게 연결된 것은?

실재적 존재의 근본 요건 - 물질성	수학적 존재 - 시간적 존재
존재양상 - 현실성, 가능성, 필연성	보편논쟁 - 기계론과 생기론

해설: 존재양상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에서 현실성, 가능성, 필연성으로 설명되며, 이는 존재론의 핵심 개념입니다.